[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창군 애향본부가 지난 23일 동리국악당에서 ‘제15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백영종 본부장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애향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애향대상은 재경고창군민회장, 재경고창중고총동창회장, 고창군애향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민선 6기 고창군수로 당선되어 고창군 발전과 지역민들의 공익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군정을 이끈 박우정 전 군수가 수상했다. 애향특별상에는 치매증상의 어머니와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군민의 본보기가 될 효행을 보여주신 김영식씨, 소외계층에 대한 자장면 나눔 봉사와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홍성동씨,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출신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을 지도하여 훌륭한 선수로 키워온 양란선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해마다 애향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애향본부는 올해도 2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창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백영종 본부장은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봉사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을 이끄는 리더로 지역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시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시는 애향본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창군 공직자들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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