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11월 22일 안동관내 4-H의 발전을 위한 '제3회 2024년 안동시 4-H 전진대회'가 개최됐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智), 충성스런 마음(Heart,德), 부지런한 손(Hands,勞) 및 건강한 몸(Health,體)을 의미하는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4-H회를 통한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 4-H본부이 주관해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진행됐으며 4-H본부 및 4-H연합회, 대학4-H 및 관내 학습조직체, 농업인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새로이 안동시 4-H의 구성원이 된 안동대학교 대학4-H회의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안동대학교 댄스동아리 DNC와 보컬동아리 쉼표, 바리톤가수 조재만, 향토가수 김이난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안동시 4-H본부의 김성복(77)고문이 4-H 서약을 선창해 많은 4-H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안동시 농특산품 전시, 계절근로자 방한복 전시 및 증정, 안동시 4-H연합회 과제포 수확물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가 함께 진행돼 방문자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동시4-H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안동 관내 4-H가 잘 단합하고, 4-H의 주역인 청년청소년들을 위해 후원단체인 본부가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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