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관계 맺기 프로젝트 ‘우리들의 블루스’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중장년층을 전수하여 10세대를 선정해, 총 15회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자조 모임으로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고자 노력하였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소셜다이닝 △키오크스 활용 실습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및 사진집 제작 등으로 그동안 가져보지 못한 취미활동을 통해 우울감 감소와 사회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참가자는 “소설다이닝, 키오스크 등 멀게만 느껴졌던 용어들이 지금은 가깝게 느껴져 신기하고, 화명수목원, 땅뫼산 황톳길, 회동수원지 등 곳곳을 방문하여 내가 손수 사진을 찍고 사진첩까지 만들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호숙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소정마을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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