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10만 원 기부하면 13만 원+추가 선물 받아… 오늘(26일)부터 '2+3 왕 이벤트' 열려 11.26.~12.31. 36일간 '연말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추진해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일간 고향 '부산광역시(시청)'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부산 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기본혜택 2가지와 추가혜택 3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기본혜택 2가지는 ➊10만 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 ➋기부액의 30퍼센트(%) 상당 답례품 증정이다. 추가혜택 3가지는 ➊5의 배수(5, 10, 15...)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1만 원 ➋20의 배수(20, 40, 60...)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3만 원 상당의 선물 ➌100의 배수(100, 200, 300...)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6만 원 상당의 추가 선물 증정이다. 추가혜택 3가지는 2천 번째 기부자까지 총 400명에게 주어지며, 당첨 여부는 내년(2025년) 1월 15일 시 누리집이나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단, 중복으로 당첨되면 더 높은 금액의 선물만 지급된다. 예를 들어 1만 원과 3만 원 상당 선물에 중복으로 당첨되면 3만 원 상당 선물만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증정하는 기본혜택 답례품은 부산지역의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27종이며, 이 중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부산어묵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고등어, 백명란 선물 세트, 프리미엄 기장미역세트,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전통주 선물 세트 등이다. 추가 혜택 선물(답례품)은 ▲1만 원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3만 원 및 6만 원 당첨자에게는 당첨자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선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작위(랜덤)로 부산어묵 세트, 백명란 세트, 고등어 필렛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퍼센트(%)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세액 공제와 초과분 90만 원의 16.5퍼센트(%)인 14만 8천 원을 더해 24만 8천 원을 공제받는다. 연말을 맞아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또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이나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시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부자가 미리 정한 지자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 기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연말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고 한 해 동안 부산시에 베풀어주신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연말과 새해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연말 부산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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