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의 청년 AI 스타트업, 국내 최초로 AI 모델 기반 ARS 서비스 출시공공기관의 민원 응대, 산업 고객센터의 VOC 대응 등 폭넓은 활용 가능성 제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청년 AI 스타트업이 최신 AI 모델과 통화 기능을 결합한 대화형 AI ARS 서비스를 11월 공식 출시했다. 이는 이 스타트업이 2024년 8월 CJ올리브영과의 생성형 AI 기반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 계약에 이어 선보이는 또 다른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화형 AI ARS 서비스는 2024년 10월 공개된 OpenAI의 GPT-realtime 모델과 메디하나랑하의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받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스타트업의 대표번호(1877-6167)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의 따뜻한 민원 응대 △산업 전반의 고객센터에서 효율적인 VOC(Voice of Customer) 대응 △금융 기업에서의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메디아나랑하의 장정권 대표는 “GPT-realtime 기반 AI ARS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기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술”이라며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에게도 AI의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따뜻한 AI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IT 기술과 고객 경험을 접목하여 국내 AI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된 이 청년 스타트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도전과 혁신을 통해 AI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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