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는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규모 점포 10곳이 종량제봉투(음식물 납부필증 포함) 판매 이윤 일부를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 참여 판매소는 홈플러스(김해점), 롯데마트(장유·김해점), 메가마트(김해·외동점), 이마트(김해점), 지에스리테일(장유점), 이마트에브리데이(김해·김해율하점), 산림조합마트이다. 기부 모금액은 2023년 종량제봉투 판매 이윤의 일부인 2,451만7,021원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로 지정 기부돼 김해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된다. 이들 업체는 기부협약 이후 매년 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 이윤을 모금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7,200여만원이다. 시와 종량제봉투 대형 판매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1년 6월 15일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기부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지원 연계 방안을 마련해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김해시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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