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찾아가는 기업․시민고충처리위원회’운영‘일상에서 울산사람을 더 활기있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시민 고충뿐만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 고충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평소 기업체와 시민들이 기업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고충민원에 대해 행정, 건축, 법률,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나 시민들은 누구나 11월 27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하거나, 28일 당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는 상담 결과, 직접 조사와 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업·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은 기업과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울산, 더 활기찬 울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큰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들어 새롭게 구성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5명의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의회 1층 상담실에서 상시 고충민원을 상담・접수하고 있다. 올해는 총 84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조사·처리했으며, 이 중 52건은 의견표명과 조정 등을 통해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과 8월에는 북구 모듈화일반산업단지와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에서 총 41건의 현장상담이 진행되어 기업과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시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 해결하며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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