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동해시는 최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 LED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호등 위쪽에 교통신호와 같은 신호를 표출하는 디지털 LED 신호등을 설치하여 대형차가 앞에 있어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고 강우·안개·김서림 등 날씨로 인한 시야 방해와 전봇대·가로수·주차 등 주변 외부요소의 방해를 개선하는 효과로 인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노면 경사에 따른 운전자 시야 확보가 필요하고 교통량이 많고 혼잡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교차로 중 특히 화물차 통행이 매우 빈번하여 교통사고 위험 지역인 감추사 사거리에 사업비 4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LED 신호등을 설치한다.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는 12월 초 준공할 계획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시인성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주‧야간 계절별 상황에 맞는 자동 밝기제어로 빛공해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미애 교통과장은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뿐만아니라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과 개선을 비롯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다양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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