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읍 청소년 20명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정읍시와 수원시 간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진행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박 2일간 수원 청소년 18명이 정읍을 방문한 데 이어 정읍 청소년들이 수원을 방문하며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정읍 청소년들은 수원시 천천청소년청년센터의 초청으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수원화성 버스투어 ▲플라잉 수원 ▲스몹 수원 ▲유스엔티어링 프로그램이 포함돼,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류에 참여한 김예지 양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원화성을 직접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새로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타지역을 탐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정읍 청소년들이 새로운 지역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내년에도 자매·우호도시들과의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와의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긴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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