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유공..질병관리청장상 수상‘주관적 건강인지율’우수지표 분석하여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논산시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 196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고대회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대전·충남·세종권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논산시보건소 소속 박예리 주무관이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논산시의 우수지표로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발굴하고, 지표 개선에 영향을 준 요인들과 논산시의 혁신적인 보건사업들을 공유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했다. 한편,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본인의 건강이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이다. 논산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주도 건강관리사업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18년 36.3% 대비 최근 5개년간 평균 18.2%가 증가된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으로 논산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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