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월 11일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을 활용해 도 북부권역 관내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과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 총 22개 기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역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리청소년수련관 김덕화 관장은 “올 한 해 코딩 전문가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양방향 소통형 온라인 코딩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리지역 내 4차 산업 전문 공간과 연계한 체험 및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결과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중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운정청소년문화의집 구두회 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청소년활동에도 불구하고 파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 프로젝트 및 미션, 캠페인, 아시아 국제회의 참여 및 발표를 통해 환경문제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토론했던 사업 등을 사례로 공유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1년 경기도 북부권역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 및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센터의 다양한 청소년활동 중 북부 요구조사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의 경우 간담회의 방식의 다양화와 횟수 증대를 통해 의견수렴과 공유체계를 면밀히 구축 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 청소년 교류협력 및 청소년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기관 매칭, 강사 및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청소년 교류를 도울 예정이다.
E-스포츠 교류는 청소년 및 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특강, 공모전 등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북부권역 수련시설과의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규 사업인 북부 청소년지도자 개별 역량강화 및 그룹별 교류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그룹 활동 지원을 통해 지도자 간 자발적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간담회로 북부권역 청소년활동 자원 활용의 다양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제안과 요청사항을 통해 2021년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방향성을 제시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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