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시교육청 등 3개 기관과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지역 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등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연대 협력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경험 학습으로서 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허정)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 과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 업무 협약을 3월 10일(수) 오전 10시에 체결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3개 기관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확대 회의에서 제안된 ‘지역사회 연계형 학생봉사 프로그램’이 시내 31개 청소년 시설 및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 연계를 통해 교내 학생 봉사활동으로 총 480건가량 실행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연계형 학생봉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기반 구축을 연대 협력하고 지역 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경험 학습으로서 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및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관계자 교육, 정보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사회형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 연대 포럼을 진행한다.
해당 포럼은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과 배움을 곳곳에서 일으키기 위해 학교-지역 사회가 연결된 봉사학습의 현황과 사례를 통해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청소년 봉사활동이 인성 교육, 시민성, 전인 교육의 측면이 지역 안에서 경험 학습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게 목적이다.
한편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청소년 및 유공 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보급·확산하기 위해 매년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해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 초, 중, 고, 대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 동아리, 유공 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봉사활동 대회다. 올 7월 자원봉사 대회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센터는 청소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봉사활동 정보 검색, 신청, 실적 확인, 확인서 출력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내 ‘청소년자원봉사 Dovol(두볼)’을 운영하고 있다. Dovol은 “Do Volunteer(자원봉사하다)”의 약자다.
이 사이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봉사부터 문화 봉사, 재능 봉사,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기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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