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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친환경 울 슈즈’ 20 F/W 시즌 신제품 3종 출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8/20 [10:27]

노스페이스, ‘친환경 울 슈즈’ 20 F/W 시즌 신제품 3종 출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0/08/20 [10:27]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울 슈즈 20 F/W 시즌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보온성은 물론 통기성, 수분 배출력 및 온도 조절 기능이 탁월해 맨발로 착용해도 쾌적함을 제공해주는 ‘친환경 울 슈즈’ 20F/W 시즌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울 슈즈 3종은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클래식 울 스니커즈(CLASSIC WOOL SNEAKERS)’의 후속작으로 슬립온에서 옥스포드화까지 다양한 스타일은 물론 기존의 블랙 외에도 브라운, 다크 그린 등 새로운 컬러를 더해 출시되었고 일부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퀵 레이싱(QUICK LACING)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신제품에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며 일반 합성 섬유보다 제조 공정에서 환경에 주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소재 ‘메리노 울’을 제품 갑피(겉감)와 인솔(안창)에 적용했다. 또한 울(WOOL) 소재 고유의 특성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주고 얼룩 흡수를 막는 천연 보호막이 있어 관리도 수월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노스페이스는 2019년 F/W 시즌에 선보였던 ‘테크 울 컬렉션’만의 기술 노하우에 우수한 쿠셔닝의 미드솔(중창)과 미끄럼 방지 아웃솔(밑창)을 더하여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노스페이스 ‘울 슬립온(WOOL SLIP ON)’은 쉽게 신고 벗기에 좋고 발가락 부분의 체적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게 설계하는 한편 가볍고 부드러운 메리노 울을 사용해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슬립온 스타일이지만 보강재를 적용해 특유의 매끈한 디자인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통기성과 체온 조절 기능이 우수한 울을 사용해 맨발로도 착용하기 좋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코디도 쉽다. 색상은 브라운, 다크 그린 및 블랙 3종이고 가격은 8만9000원이다.

 


 

포멀한 멋을 자랑하는 ‘울 옥스포드(WOOL OXFORD)’는 일상생활은 물론 출퇴근 복장으로도 두루 활용하기 좋은 멀티 아이템으로 ‘꾸안꾸룩(꾸민 듯 안 꾸민듯한)’으로 연출하기 좋다. 쾌적함을 제공해주는 울 소재에 쿠셔닝과 접지력도 뛰어나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 색상은 다크 브라운과 네이비 2종이고 가격은 10만원이다. 울 옥스포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손쉽게 피팅이 가능하도록 퀵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한 ‘울 나이트(WOOL KNIGHT)’는 다크 브라운과 블랙 2개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영원아웃도어는 최상급 울 소재인 메리노 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사계절 내내 편안하고 쾌적함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브랜드 고유의 노하우를 총집약했다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으로서 의미가 있기에 앞으로 울 슈즈의 인기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이번 F/W 시즌에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캠페인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 선보인 ‘헥사 네오’는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을 적용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신발 제품에는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울 인솔(안창)을 확대 적용하고 있고 신발 구매자에게 일회용 종이 상자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천 소재의 ‘에코 슈즈 백’을 제공하며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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