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드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국대는 2014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는 대학의 그린 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기존의 바이오 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해 ‘그린(친환경)-바이오 리딩 창업 플랫폼‘이라는 창업 비전을 제시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24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 건국대는 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 유치 성과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린(친환경) 전략 분야 12개, 일반 분야 14개사 사업화 자금 지원
건국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20개사를 지원했다.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포함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기시장 진입 전략 설정 프로그램,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건국대는 국내 최초 애니멀 해커톤,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지역 유망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KU 액셀러레이팅을 개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국대는 올해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26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기업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린(친환경)-바이오 리딩 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해 그린 전략 분야 초기창업기업 12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탄소 저감, 그린 IT, 신소재, 환경보호 등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한 생활 혁신형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은 전략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U 전주기 창업 교육, 원스톱 창업 멘토링, 연합 IR, K-바이오 위크, 서울 동남권 스타트업 허브와 더불어 그린테크 STEP-UP, 그린테크 스타트업 포럼 등 그린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건국대는 다음 달 15일까지 그린(친환경) 분야 12개 기업, 일반 분야 14개 기업을 모집하며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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