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
4월 12일 월요일 2시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 장순일 회장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 이선종 지점장이 영등포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위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선종 지점장은 지역 소상공인 실무협의체에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 양 기관이 함께 연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정책지원 사각지대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출현 기관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시설보수 및 공동사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다년간 영등포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영등포 지역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장려 및 달성하기를 희망했다.
특히 영등포구에는 여의도 금융특구, 대림동의 다국적 거리, 문래동의 도시재생, 당산동의 골목상권 등 다양한 주제의 민관 협력이 필요한 지역과 소상공인 정책지원 사각지대가 있다.
이번 만남은 이를 발굴해 적합한 사업 및 금융 지원을 하는 데 있어 영등포 소상공인 연합회가 필요하며, 소상공인 전문 실무협의체가 구성돼야 함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9월 설립한 지역 소상공인 연합체로 소상공인 기본법 및 소상공인법에 의거한 전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이다.
소상공인 정책 연구 및 역량 강화, 소상공인의 날, 소상공인 대회 등에 있어 영등포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미 3월 16일 진행된 비대면 정기총회에서 지역 회원을 위한 상담지원센터와 생활상권 협동조합을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수행할 것을 다짐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에서 이선종 지점장의 소상공인 실무협의체 참여 제안을 받아들여 영등포 소상공인 생태계가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 연합회 장순일 회장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영등포 지역 소상공인 연대의 협력과 비대면 및 스마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훈련과 모범 사례를 발굴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스마트(생활/사업)스쿨 및 지역공동체 협력 사업 등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영등포 연합회 조직력을 키워 각 회원이 원하는 성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는 향후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 연대 조직과 협력해 영등포구 특색을 반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고, 각 단체의 장점을 반영해 영등포 소상공인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탁월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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