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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부다비 국제 사냥·승마 전시회, 사상 최초로 7일간 연장 개최

강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8/25 [08:11]

제18회 아부다비 국제 사냥·승마 전시회, 사상 최초로 7일간 연장 개최

강승원 기자 | 입력 : 2020/08/25 [08:11]

 

 

ADIHEX 2019

 

 

 

 

제18회 아부다비 국제 사냥·승마 전시회(Abu Dhabi International Hunting and Equestrian Exhibition, ADIHEX)가 2021년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ADIHEX 고위조직위원회(Higher Organizing Committee)가 발표했다.

 

 

셰이크 함단 빈 자예드 알 나흐얀(H.H. Sheikh Hamdan bin Zayed Al Nahyan) 알 다프라 지역(Al Dhafra Region) 통치자 대표 겸 에미리트 매사냥꾼 클럽(Emirates Falconers’ Club) 회장의 후원 아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종합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한다는 발전 전략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7일간 연장 개최될 예정이다.

 


 

에미리트 매사냥꾼 클럽의 사무총장이자 ADIHEX 고위조직위원회 회장인 마제드 알리 알 만수리(H.E. Majed Ali Al Mansouri)는 “ 전시회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후원자인 알 나흐얀 알 다프라 지역 통치자 대표 겸 에미리트 매사냥꾼 클럽 회장은 호의를 베풀고 전시회 기한을 7일로 연장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알 만수리 회장은 “전시회 기한이 연장된 만큼 방문객은 물론 출품자들에게 더 큰 사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또 매 훈련·사냥·승마에 대한 세계 전역의 관심을 포함해 방문객들의 높아진 열망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 만수리 회장은 “날이 갈수록 방문객이 증가해 2019년에는 무려 160만명이 ADIHEX를 찾았다”고 말했다.

 


 

알 만수리 회장은 “2021년 ADIHEX는 에미리트의 역사적인 연합을 기념하는 UAE 건국 50주년 ‘골든 주빌리(Golden Jubilee)’ 기념식에 맞춰 UAE의 성공과 성과, 다음 50년을 조명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미리트 매사냥꾼 클럽은 앞으로 ADIHEX를 중동·아프리카(MEA) 지역 최대의 전시회로 유지한다는 전략적 계획을 승인했다. 전략적 계획의 일환으로 전시회 공간을 점차 확대해 국내외 출품자와 방문객의 수를 비약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알 만수리 회장은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UAE는 수십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그만의 업적을 쌓았다”며 “정부 효율성 및 경제 경쟁력 부문에서 전 세계에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UAE의 유산을 보존했다”고 말했다.

 


 

제18회 ADIHEX는 ‘지속 가능성과 유산… 다시 태어난 열망(Sustainability and Heritage… A Reborn Aspiration)’을 주제로 환경과 지속 가능한 사냥, 전통 스포츠, 관련 산업을 보호하려는 아부다비와 전 세계의 노력을 조명할 예정이다.

 


 

ADIHEX는 수의과용품 및 서비스, 사냥용 총기, 미디어, 야외 레저차량 및 장비, 사냥 관광 및 사파리, 미술품 및 공예품, 승마, 매사냥, 낚시 및 해양 스포츠, 사냥 및 캠핑 장비, 문화유산 등 11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전시품을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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