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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후보, 백봉지구 찾아 "교통·인프라 확충 시급" 주민 목소리 청취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5/05 [12:40]

최현덕 후보, 백봉지구 찾아 "교통·인프라 확충 시급" 주민 목소리 청취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6/05/05 [12:40]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제공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지구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함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최현덕 후보는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평내호평역 환승센터 설치를 추진 중인 주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 불편과 개발 지연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백봉산 자락에 들어선 약 3000세대 규모의 신규 주거단지는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립 공공의료원 유치가 확정되면서 향후 유동 인구 증가가 예상돼,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주민들은 평내호평역의 구조적 한계를 주요 문제로 꼽고 있다. 현재 역 출입구는 2곳에 불과해 이용객 분산이 어려운 데다, 평내동과 호평동 간 개발 격차로 인해 생활 편의성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평내4지구 개발 지연까지 겹치며 일부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향후 GTX-B 노선 개통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이 예정돼 있지만, 이에 상응하는 선제적 교통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승센터 설치, 추가 출입구 개설, 설해대책기지 이전 등 다양한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주민들은 "도시 확장 속도에 맞는 기반시설 정비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활 불편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단기·중장기 대책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봉지구는 향후 의료·교통 기능이 결합된 복합 생활권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는 지역으로,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신속한 행정 대응이 향후 지역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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