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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처님 오신날 특별경계근무 돌입

김상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5/21 [09:08]

[충남도] 부처님 오신날 특별경계근무 돌입

김상현 기자 | 입력 : 2026/05/21 [09:08]

▲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왼쪽 세번째)이 20일 보덕사에서 주지스님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성호선)는 부처님 오신날(5월 24일)을 맞아 도내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22∼26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날 전후 봉축 행사 등으로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한다.

 

올해는 특히 대체공휴일(5월 25일)로 쉬는 날이 길어진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펼친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4265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 620명, 장비 755대를 투입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조치 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직원 비상응소 및 출동 체계 점검 △화재 취약 대상 관계인 안전 교육 △대국민 재난 예방 홍보 및 예방 문자 발송 △화재 취약 지역 기동 순찰 등이다.

 

또 부처님 오신날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봉축 행사장 20개소에 대해서는 소방 인력 189명과 장비 27대를 전진 배치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 사찰 내 촛불·전기 사용 증가와 산간 지역 방문객 집중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흡연과 취사 행위를 자제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또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차량 안전 운행에 유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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