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컷오프 기자회견"-시민의 선택권을 빼앗은 당 공천심사위 결정이 철회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세요-
[파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파주 시민들의 유능한 행정가에 대한 열망은 매우 큽니다.
중도충과 보수층까지 두루 외연 확장이 가능해 본선 승리 전망이 가장 높은 최종환(현, 시장) 예비후보를 경선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 입니다.
민주 당원들과 파주 시민들이 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 기회를 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선패배 이후 침체된 더불어민주당의 뼈를 깍는 혁신을 바라는 파주시 당원들과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주십시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가치를 저버리지 말아주십시요.
- 최종환 파주시장 공천심사 관련 기자회견문 -
저는 지난 24일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배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어 재심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경쟁을 요구하겠습니다.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된 파주시장 민주당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현직 시장을 배제한 도당 공관위의 결정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오직 파주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공약 이행률 매니페스토 평가 4년 연속 우수, 공모사업 196건 선정과 국도비 약 1,400억 원 확보, 5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4년 연속 지자체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4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기자가 뽑은 지자체장 대상 등 모범적인 지자체로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인프라, 도시재생, 균형발전 등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저의 아픈 가정사에 대한 악의적 네가티브가 난무했습니다. 저도 부족함과 허물이 있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가정을 잘 살피지 못한 가장으로서의 불찰과 공인으로서의 책임은 있지만 결단코 가정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습니다.
범죄경력도, 경찰에게 조사받은 적도 없고, 배우자도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작은 일이 침소봉대되었다며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바로잡았습니다.
그런데도 경기도 공관위 공천심사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들이 현직 시장이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는 저를 배제시키기 위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이용한 의도적인 왜곡보도를 조장하고 공관위에 악의적인 투서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끊임없는 악의적인 네가티브에 시달리다가 결국 뼈아픈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비열한 정치공작을 펴며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불순한 의도에 맞서, 굴복하지 않고 정치공작을 추방하고 정정당당한 정치가 파주지역 정치의 본류가 되도록 저를 믿고 지지하는 당원과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자세로 치열하게 맞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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