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구강생활 습관 형성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올바른 칫솔질 실습 및 치과 직업 체험과 같은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참여 대상은 관내 중부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곳에서 5~7세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월 13일부터 시작해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에서는 구강질환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치과 직업 체험, 구강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등 아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구강 예방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구강보건실에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유아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 교실을 통해 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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