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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장애인가족 상담사업 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08:34]

고양특례시, 2024년 장애인가족 상담사업 실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4/01 [08:34]

 

 

 

고양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4월 11일부터 장애인 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2024년 장애인 가족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가족 부모 집단 상담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전에 ‘장애인 부모의 자기돌봄과 장애 자녀 돌봄’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가족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 집단상담은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자기 이해 및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가족 개인상담은 장애인 가족 구성원 중 부모 또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상담전문가와 1:1 개별상담 총 10회기를 진행한다. 이 중 2회기 상담비용(20만원이내)은 본인이 자부담하며 이후 8회기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 장애인가족 상담사업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집단상담은 선착순 접수한다. 개인상담은 저소득 우선, 신청사유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내부 선정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장은“2024년 장애인가족 상담사업을 통해 장애인가족이 겪는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2024년 장애인가족 상담사업은 기존 장애인가족 상담사업에 대한 상담 횟수 증가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장애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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