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3일 인천시청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인천만의 특화된 아동·결연 지원사업으로,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범시민 특별모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반갑다, 미래야’를 슬로건으로, 보호아동의 디딤씨앗통장(CDA)과 연계하는 새로운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사회진출에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정부 자산형성 사업으로 월 최대 5만 원 후원 시 1:2의 비율로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보호아동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다. 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 후원금 마련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산타 챌린지 형식의 릴레이를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6억 원으로 시민들의 온정으로 모인 성금은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8월, 디딤씨앗통장 적립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긴급생계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가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정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광범 중부일보 사장, 류제홍 경기일보 편집국장, 박정환 인천일보 편집국장 등 언론사 대표와 한상담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장,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정연우 이사, 이상혁 인천어린이집연합회장 회장, 신혜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 등 기업대표 및 단체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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