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창휘 도의원, 경기도 RE100 공급계획 및 탄소중립 공간전략...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임창휘 경기도의원,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공간전략의 중요성 강조 -
- 신재생에너지 공급 증대와 탄소중립 도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접근 -
[경기 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2024년 11월 18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회의에서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 미래 신재생에너지 공급계획과 탄소중립 공간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논의되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 RE100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이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추진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에 대한 정량적인 자료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에너지 공급 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각 분야별로 예정된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에너지 공급 계획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셋째, 신재생에너지 정책 실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선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임 의원은 또한 경기도의 신규 도시화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의 급격한 증가를 우려하며, 탄소중립 공간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GH 신규 사업에서 예상되는 탄소 배출량은 8,559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경기도의 환경 목표 달성을 위협할 수 있다.
그는 3기 신도시 등 다양한 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 탄소중립 공간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신규 도시화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도시주택실 및 GH 등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도의회 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계획과 탄소중립 공간전략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임창휘 의원의 정책 제안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 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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