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이승화 산청군수가 지역건설기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지역건설기계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청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박판수 산청군건설기계개별연맹 산청지회장, 김춘교 경남건설기계지부 산청지회 비대위원장, 정상민 대신종합중기 산청지점 대표, 김진석 개인사업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종 관급공사 현장 지역건설기계 우선사용,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계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청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발주 공사현장 지역장비 우선 사용과 건설기계 주기장 설치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지역건설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건설산업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세심하게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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