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는 기세록 협의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고령군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북한이탈주민 3가구에 제습기를 증정했다. 물품 전달식은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고령군, 고령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6. 10 민주평통고령군협의회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기세록 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께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 및 정착 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제정을 국무회의 석상에서 직접 주문하셨고, 다가오는 7월 14일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이다. 우리 고령군협의회에서도 북한이탈주민이 진정한 이웃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했다. 고령군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여 북한을 이탈했지만 낯선 곳에서 정착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세심하게 살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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