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지도자회 및 직원 등 7명은 자원순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18일 조원2동 내 폐건전지 수거를 진행했다. 이번에 곳곳을 방문하여 수거한 폐건전지의 무게는 약 150kg에 달했으며, 추후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 전달하여 재활용할 예정이다. 평소 새마을지도자회는 관내 폐건전지 수거함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곳곳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매달 1회씩 조원2동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렇게 새마을지도자회와 동 직원들이 함께 모은 폐자원은 폐건전지 1,260kg, 우유팩 500kg에 육박한다. 동은 주민 참여를 통한 폐자원 수거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가져온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우유팩 1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이 비워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에서 재탄생한 재생 원료로 옷, 가방, 페트병 등이 만들어진다”라며 “폐건전지뿐만 아니라 우유팩, 투명 페트병 등 다양한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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