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일월로90번길 일원 주택가 담벼락에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 조성은 낡은 담벼락에 밝은 무늬의 벽화를 조성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아름답고 안전한 골목길로 만들어 보자는 마을주민의 제안에 따라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은 다양한 꽃과 화초류를 한땀 한땀 그리며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조성된 벽화를 본 한 주민은 “노후화가 심해서 어둡던 골목길에 벽화가 조성되니 골목길이 한층 밝아져서 지나갈 때 마음이 편하고 보기도 좋다”고 전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주민들의 제안과 참여로 살기 좋은 율천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주민이 주인인 율천동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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