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여름맞이 대중특강 ‘이익의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익의 탐구생활’은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의 일상 속 관찰을 주제로, 성인과 청소년들이 특별강연을 통해 알쏭달쏭한 실학자 이익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별강연은 다음 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실학자가 관찰한 동물, 하늘, 바다, 먹거리, 입을거리, 속담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을 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를 맡은 주제별 주요 전문가는 ▲정종우(조선동물기 저자) ▲정성희(천문 전시기획자) ▲안철환(어제 어떻게 먹었나요 저자) ▲정미숙(조선비쥬얼 전시기획자) ▲김창일(해양민속학자) ▲윤재환(속담집 백언해 번역자)이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성호 이익의 활동을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성호박물관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전문 강좌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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