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신현동 소재 식당 및 카페 8곳과 신현동 복지 사랑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사랑방’은 마을의 소통 창구인 식당, 카페 등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에게 포장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개 업체의 참여로 시작해 올해에는 8개 업체로 확대했다. 포장 음식 제공은 전액 업체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신현동 복지 사랑방 참여 업체는 푸주옥(대표 오유진), 갈비명장(대표 양재덕), 샛별반찬(대표 강육남), 떡대감(대표 이미정), 고반정갈비(대표 김현수), 김마리 본점(대표 이성우), 데켈버거(대표 박춘관), 만설(대표 홍은주) 8개 업체로 2024년 한 해 동안 125가구에 1천600만원 상당의 포장 음식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후원 홍보 활동 참여를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주‧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작년에 참여한 업체들이 복지 사랑방을 운영하며 뿌듯함을 느껴 주변 업체들을 소개하는 일들이 늘고 있다”며 “도움을 받는 사람만 행복한 일이 아닌 도움을 주는 사람도 행복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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