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양산시 상북면보건지소·선리보건진료소, 리모델링 공사 실시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선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09:04]

양산시 상북면보건지소·선리보건진료소, 리모델링 공사 실시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선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4 [09:04]

▲ 상북면보건지소 청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산시 보건소는 상북면보건지소·선리보건진료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150백만원 포함 총 180백만원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상북면보건지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상북면 한의약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된다.

공사는 6월 27일 착공해 8월말 준공하고 9월초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보건요원실, 접수실을 각각 통합건강증진실, 한방진료실, 한방허브실, 접수 및 내과진료실로 변경하여 한의약을 특화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각종 신체활동사업, 영양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반 및 한방진료를 강화하여 상북면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선리보건진료소는 건물 내외부 노후화로 인해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6월 18일에 착공해 8월 중순 준공할 계획이다.

건물 내부 벽체 누수 및 외부 구조물 정비를 통해 선리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개발하고 수행하여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는 물론 우리시의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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