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정현미 시의원,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공공요금 지원방안 모색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2 [14:55]

정현미 시의원,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공공요금 지원방안 모색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22 [14:55]

▲ 정현미 남양주 시의원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실 제공)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정현미 시의원은 20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대표들과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 감면 및 공공요금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현미 시의원이 토론을 주재하고 남양주시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상하수도관리사업소 사업운영과와 하수처리과 관계 공무원, 착한가격업소 한동혁(제주흑돈삼 대표), 서남식(강남식당 대표), 김미경(티와이헤어 대표), 장순옥(헤어천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연이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이번 간담회는 착한가격업소 대표들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있어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시된 의견에 담당공무원이 답변을 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현미 시의원은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에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보조 또는 감면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으므로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요금 감면 또는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게 요청했다. 

 

또한 “힘든 시장환경 속에서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양주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대표님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양한 감면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는 지난해 정현미 시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남양주시는 서민경제생활 부담완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 및 청결 정도, 지역사회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착한가격업소 36곳(24년 8월 기준)을 지정하여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표지판, 종량제 봉투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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