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주)돌봄드림과 업무 협약 체결신 기술, 신제품을 활용하여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앞장서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홍천군은 ㈜ 돌봄드림과 6월 25일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돌봄조끼”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돌봄조끼)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신기술, 신제품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은 앞으로 돌봄조끼 사업 수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고, ㈜돌봄드림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며,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응급 상황 대응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의 대상자는 홍천군 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 중에 돌봄조끼가 필요한 200명이며, 선정은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추진기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이후 성과평가를 통하여 익년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돌봄조끼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등이 대상이며, 이용자가 조끼를 착용했을 때 심박수, 호흡 등이 측정되어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전송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생체리듬 관리를 통해 심리상태 파악과 비상 상황 대처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이미 2014년 이후 높은 노인 인구 비율로 인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이에 따른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돌봄 조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돌봄드림은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