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7월 4일,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양림 내 시설물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장 지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사고 전파, 초동 진압, 대피, 응급 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진행됐고, 각 단계마다 철저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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