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남원시 축산농장 폭염 대응 추진 피해 없는 여름나기 만전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5 [11:36]

남원시 축산농장 폭염 대응 추진 피해 없는 여름나기 만전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05 [11:36]

▲ 남원시 축산농장 폭염 대응 추진 피해 없는 여름나기 만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남원시는 하절기 손실없는 축산생산을 위해 폭염대응 시설장비와 스트레스완화제를 관내 축산농장 614개소에 10억 지원하여 고온기 정상적인 가축사육과 피해방지를 도모한다.

품목별로 급수장비 246대(관정 4공), 환기장치 759대, 열차단커튼 60동, 열감지기,전기보강 21대, 스트레스완화영양제 200톤등이며, 폭염취약 가축인 닭,오리,돼지를 중점으로 지원하고, 소의 경우는 사료섭취 저하와 증체가 저하되지 않도록 공기순환과 미네랄제 보강급여가 되도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시에서는 폭염기가 끝나는 9월까지 축산 재해대응 상황실을 가축방역대응반과 같이 운영하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위해 각 축종별 농가 협회, 조합이 참여하는 카톡방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폭염, 재해 등으로 농장과 가축 피해 발생시 손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7억원 지원하여 농가는 15%만 부담 가입되도록 하고 각종 피해에 대한 보장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축산농가의 안정된 경영을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동안 가축 피해가 없도록 농장에서는 충분한 환기와 급수, 영양제 급여 등 세밀한 가축 관리를 하여 피해없는 여름 나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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