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광명동굴에서는 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 참석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움직이는 공룡과 교육적 해설을 더한 전시를 관람하기도 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우리 5세 아이가 공룡을 정말 좋아한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큰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전시를 관람하면 색다르고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은 ‘지구의 탄생, 그리고 생명의 진화’를 주제로 관람객에게 살아 움직이는 공룡 14점과 레프리카 공룡 16점 등이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사한다. ▲백악기&쥐라기월드(애니매트로닉스 공룡) ▲실감시네마(공룡 다큐멘터리) ▲AR 체험존(증강현실 드로잉, 트릭아트) ▲힐링포레스트(온가족 휴게공간)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특히 어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에서 1억 오천만 년 전 멸종한 쥐라기 시대의 공룡들을 만나보고 생명과 환경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표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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