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7월 9일부터 박물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관람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방문객 누구나 박물관 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500명에게는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성환의 호(號)인 청사(晴蓑)는 '맑은 날에 입는 도롱이(우비)'라는 뜻으로, 불확실한 미래에도 항상 광복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여주박물관은 매년 관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체험실 운영과 박물관 내 카페테리아 재개관 등 운영 개선에 의견을 반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 자료로도 활용하여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박물관 운영 관리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여 박물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근 신륵사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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