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전남소방, 여름철 물놀이 장소 34개소 ‘119수상구조대’ 배치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운영...인명구조·위험지역 순찰 등 추진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8:03]

전남소방, 여름철 물놀이 장소 34개소 ‘119수상구조대’ 배치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운영...인명구조·위험지역 순찰 등 추진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7/08 [18:03]

▲ 전남소방, 여름철 물놀이 장소 34개소 ‘119수상구조대’ 배치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119수상구조대'를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119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도내 주요 해수욕장, 계곡, 하천 등 피서지 34곳에 177명이 배치된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는 수상인명구조, 위험지역 예방순찰,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전남소방 119수상구조대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여 4명을 구조하고, 현장 응급처치 202건, 수영금지구역 안전지도 등 4,510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휴가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피서객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피서지 방문 시에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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