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주시는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풍부한 영농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연수생을 1대1로 매칭해 영농기술, 정착과정 상담, 경영기법 등 선도농가의 경험과 노하우,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멘토링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에 2팀(선도농가·연수생)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 선도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 원,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2개팀은 모두 청년층으로 청년농업인에게 인기가 높다. 연수 작목은 딸기, 열무 작목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연수생은 “영농시기별 작물재배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영농에 필요한 생생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귀농연수생들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배워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을 통해 우수한 신규농업인이 농업·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