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돗물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실시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촘촘한 수질검사를 통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내 정수권역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 수질검사(3분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수과정별 시설 수질검사는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제4조에 따른 법정 검사로 연 4회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수장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주배수지를 기준으로 배수지 전후, 급수구역 유입부, 급수구역 내 가압장 유출부, 급수구역 배관 말단의 수도꼭지 등 총 40개 지점을 선정해 검사한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대장균, 잔류염소, 철, 구리(동), 아연, 암모니아성질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 11개 항목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와 정수장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실시했던 2024년 1, 2분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는 11개 항목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생물을 억제하기 위한 잔류염소는 0.4 부터 1.0mg/L 정도로 수질 기준(0.1 부터 4.0mg/L)을 만족하는 수치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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