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중앙부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평가한 것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6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북구는 예방, 대비, 대응 분야에서 역량이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북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북구는 대천천과 덕천교차로 상습침수지 해소사업 추진과 함께 차수판 설치 지원으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하여 예기치 못한 구민의 안전사고에도 대응하는 등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관리 업무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는데, 그만큼 더 큰 책임을 느끼게 됐다. 안전에 완벽이라는 단어가 있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 더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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