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유성경찰서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 점검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대전시자살예방센터와 대전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자살예방은 거버넌스(Governance)적 시각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련 행정기관 모두가 서로 협업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앞으로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책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자료에서 자살률 10만 명당 21.7명(전국 15위, 특․광역시 6위)으로 2021년 26.5명(전국 4위, 특․광역시 1위)보다 18.1% 감소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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