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집중호우 피해현장 신속한 피해복구 지시자율팀제 정착을 통한 일하는 도정 분위기 조성 지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행정력을 집중해 도내 집중호우 피해현장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완주와 익산 등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사전조사에 철저히 대응해 신속하게 피해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앞으로의 호우에도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의 270개 팀 중 233개 팀을 자율팀제로 운영하도록 개선했다”며, “역동적인 도정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팀장이다. 도청 팀장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등 도정 운영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라는 취지에서 자율팀제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팀장 중심의 자율팀제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실제 운영에 있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연달아 개최된 주요 행사와 관련해서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와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실국장들이 관심을 가지고 논의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대응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며 “백화점식으로 많은 사업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창의적이고 우리 도의 특성을 담은 상징적인 사업들을 발굴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남원 초·중·고에서 식중독이 집단 발생한 만큼,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법 및 개인위생 수칙을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김지사는 글로벌 혁신특구 및 규제자유특구 등 정부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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