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전체양돈농가대상아프리카돼지열병방역실태특별점검!’24.7.15.~9.27.,194호 대상, 도·시군 합동점검반(25개반 50명) 투입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들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발생농장 역학조사 결과 방역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11주간 ‘도 전체 양돈농가 방역실태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25개반 50명)을 투입하여, 전체 양돈농가 194호를 대상으로 울타리·방역실·전실 등 법정 방역시설 및 소독설비 설치‧운영 실태, 외부인·축산차량 출입 관리 상황,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명확한 실태 파악과 개선‧보완 목적으로 점검을 추진해 미흡 농가는 계도 조치 후 미흡 사항 보완 완료 시까지 중점 관리하고, 방역‧소독 시설의 노후‧파손 등 보강이 필요한 농가는 도 자체 사업 등을 통해 시설 유지·보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자율적으로 방역시설 등을 사전 점검·보완하고, 점검반의 점검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미흡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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