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 14일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을 시작으로 오는 17 부터 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일 부터 내달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내달 7 부터 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 및 미술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받아 확정했으며, 출품작은 (사)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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