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여군은 부여읍 가탑리가 고향인 ㈜엔케이시스템 정용식 회장이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정용식 회장이 기부액의 30%로 받는 답례품 150만 원 상당을 굿뜨래페이로 수령해 굿뜨래장학회에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엔케이시스템은 지난 1992년 부여군에 설립된 업체로 LED조명, 경관조명, 조형물, 광섬유 조명 등 조명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있는지 몰랐다가 직원에게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관심과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같은 회사 전중현 대표도 지난달 17일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30%)을 받는 제도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한돈, 굿뜨래쌀, 한우, 버섯, 식혜, 양갱 등 다양하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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