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전북자치도, 악취 없는 미래로 한걸음 더!

환경, 농축산 등 분야별로 수립한 혁신도시 악취저감 전략적 대응방안 논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5 [11:48]

전북자치도, 악취 없는 미래로 한걸음 더!

환경, 농축산 등 분야별로 수립한 혁신도시 악취저감 전략적 대응방안 논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15 [11:48]

▲ 좌측부터 김세훈 하나은행 전북지역본부장,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 박수영 우리은행 NPS전북영업본부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관영 도지사, 채희권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이정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신준범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 김국환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노현주 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 대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전북자치도가 15일 '혁신도시 악취저감 TF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도시 일대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미매입 축사, 매입에서 제외된 계사, 가축분뇨·폐기물 처리시설 등은 점검을 강화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에서 TF팀 단장인 행정부지사의 김제 용지 악취배출원에 대해 분야별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자는 주문에 따른 결과이다.

추후 김제시에서는 ‘용지 악취배출원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정밀조사를 통하여 전략적인 해결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도와 김제시가 합동으로 악취, 폐기물, 가축분뇨, 비료, 축산 등 관련 분야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불법 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하고, 야간 점검을 병행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와 김제시의 해결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익산 왕궁 사례를 참고해 지역 주민과 갈등 없이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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