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예비)귀농인 22명, 농업창업·주택구입 48억 원 융자 신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 신청자 22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연 1.5%)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점 60점(서면+면접) 이상인 자 중, 농식품부의 시군별 배정 금액에 따라 선정자 최종 확정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예비귀농인의 영농 정착 의욕,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조사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군 단위 귀농인 유치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고흥군 귀농귀촌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