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함께하는 ‘모두愛밥차’ 운영광양읍 16개 마을 어르신 200여명 대상, 장수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운영 및 급식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양시는 지난 1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 3층에서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포스코 재능봉사단, 중마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모두愛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모두愛 밥차’는 광양읍 칠성아파트 2단지 외 15개 마을 어르신(164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찰칵 재능봉사단의 ‘장수사진 촬영’ ▲장수를 기원하는 ‘잔치국수 제공’ ▲어르신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이 협업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포스코 재능봉사단에서는 약 100여 명이 재능 나눔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께 네일아트, 이미용, 발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나눔푸드(팝콘‧뻥튀기‧아이스크림‧커피콩빵‧음료)와 비상구급약품 및 수세미 300세트 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광양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 ‘우뢰징검다리’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 ‘포스코 전래놀이문화 봉사단’ ‘제2기 가족봉사단’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 등 여러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께 전래놀이 공연을 보여드리고 즉석 간식(와플‧붕어빵)을 제공하는 등 여름철 온기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더위를 식혀 줄 50여만 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300개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나누어 드리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봉사활동을 해주신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아침 일찍부터 정성스레 급식을 준비하고 나눔의 손길로 감동을 전해주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광양제철소 48개 재능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 및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연 4~5회 민간, 관청, 기업이 협업하여 재능별 맞춤형 연합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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