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원도립대학교와 양구군은 15일 양구군에서 로컬 비즈니스 콘텐츠를 발굴 및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기획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로컬 특화 상품화 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지역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강원도립대학교의 유능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양구군의 오대쌀, 곰취, 시래기, 아스파라거스, 사과, 메론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양구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골목상권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멸 등의 당면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근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단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로컬 특산물과 재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참신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지역 특성화에 맞는 로컬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 취지에 따라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특색을 살리고, 지역 발전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경제적 원동력을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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