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경제자유구역청(IFEZ),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 만든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2024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일상 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일상 생활 속에서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이며 지역문제와 스마트도시에 관심있는 19세 이상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거주하는 시민, 직장인 및 대학생,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문제해결형 시민참여단’과 ‘실증지원형 시민참여단’을 각각 40명의 규모로 운영 계획이며, IFEZ 도시문제 및 실증지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 포스터를 제작하여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문제해결형’은 우리 도시의 해결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솔루션 방향을 도출하는 프로젝트이며, ‘실증지원형’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 테스트를 통해 고도화 및 확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금년 12월말까지 총 5회 그룹별 모임에 참여하여 IFEZ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탐색 및 실증, 사용성 테스트, 개선 사항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추가 문의는 인하대 산학협력단(디지털혁신전략센터)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은 시민들이 주도하여 공동으로 일상 속 혁신을 만들어내는 의미깊은 프로젝트”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는 도시문제해결형과 실증지원형 리빙랩을 통해 IFEZ가 스마트 도시 실증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에는 도시문제발굴형에 38명, 실증지원형에 46명이 동참해 교통, 에너지·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증 서비스를 도출하여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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